한눈에 보기

최고의 전망 지점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만 건너편을 바라보는 각도
추천 시간
해가 진 뒤, 다리 LED 조명이 켜졌을 때
가는 방법
지하철 2호선 광안역 3번 또는 5번 출구에서 해변까지 도보 8~9분. 해운대에서 택시로 10~15분, 6,000~9,000원 정도
비용
해변에서 보는 것은 무료. 다리를 차로 건널 때는 통행료가 있습니다
다리
총길이 약 7.4km의 복층 교량. 남천동과 센텀시티를 잇는 국내 최대 해상 복층 교량
조명
요일·계절에 따라 바뀌는 LED 연출. 자세한 내용은 운영기관 홈페이지

다리이자, 매일 밤의 공연

광안대교는 광안리만을 가로지르는 긴 현수교입니다. 부산의 다른 인기 명소들과 달리 이곳의 매력은 걸어서 통과하는 장소가 아니라 바라보는 풍경에 있고, 대개는 바다 건너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봅니다. 해가 지면 시시각각 바뀌는 LED 조명이 켜지는데, 부산에서 사진이 가장 확실하게 잘 나오는 대상 중 하나입니다.

숫자를 보면 왜 풍경을 다 차지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수영구 남천동에서 해운대 센텀시티까지 약 7.4km를 두 층으로 잇고,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최대의 해상 복층 교량이라고 소개합니다. 비짓부산은 '다이아몬드 브릿지'라고 부르는데, 밤이 되면 그 이름값을 합니다.

낮에 잠깐 들러 사진만 찍고 가기보다, 저녁 일정 전체를 이곳에 맞춰 짤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조명은 어떻게 바뀌나

조명은 LED와 음향설비로 이루어져 있고, 비짓부산은 이를 세계 최대 규모의 교량 LED 조명이라고 설명합니다. 같은 패턴이 되풀이되는 것도 아닙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요일별·계절별로 색상 연출이 달라진다고 하고, 비짓부산은 매일 조명 연출이 다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두 가지를 알아두면 좋습니다. 한 번 봤다고 다 본 것이 아니니, 다른 날 다른 자리에서 한 번 더 보는 것도 헛걸음이 아닙니다. 특정 연출을 노리고 일정을 짠다면 운영기관인 부산시설공단의 안내를 확인하세요. 다른 곳에 적힌 고정 일정은 지난 정보일 수 있습니다.

부산불꽃축제가 열리는 밤(올해는 11월 7일)에는 이 다리 앞바다가 무대가 되고, 해변은 몇 시간 전부터 가득 찹니다.

다섯 곳의 전망 지점

가장 간단하고 인기 있는 곳은 광안리해수욕장입니다. 백사장으로 걸어 나가면 만 건너편으로 다리가 정면에 들어옵니다. 조금 높은 곳에서 한잔하며 보고 싶다면, 해변 뒤 거리에 늘어선 카페와 루프톱 바가 저녁이면 바로 이 전망을 보려는 사람들로 찹니다. 해 지기 전에 도착해야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해변의 민락동 쪽 끝에 있는 민락수변공원은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비짓부산은 광안대교와 마린시티의 야경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곳이라고 소개합니다. 광안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20분이고, 버스 41·83-1·210번이 공원 앞에 섭니다. 술을 챙겨 가기 전에 알아둘 것이 있습니다. 이곳은 2023년 7월 1일부터 금주구역입니다.

해운대 쪽에서는 동백섬 해안산책로의 전망대에서 2005년 APEC 정상회의장인 누리마루 APEC하우스와 광안대교를 한 화면에 담을 수 있고, 왼쪽으로는 오륙도까지 보입니다. 동백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20분입니다.

도시 전체를 한 번에 보고 싶다면 만 뒤로 솟은 황령산의 전망쉼터가 있습니다. 쉼터는 11:00부터 새벽 02:00까지 문을 열고 명절 당일만 쉽니다. 비짓부산에 대중교통 경로가 나와 있지 않으니 오갈 때 택시를 생각하세요.

장소보이는 것가는 법시간·비용
광안리해수욕장다리 전체를 정면으로지하철 2호선 광안역 3·5번 출구, 도보 8~9분상시, 무료
민락수변공원가장 가까운 전망, 뒤로 마린시티광안역 3번 출구 도보 약 20분, 버스 41·83-1·210상시, 무료, 금주구역
동백섬 전망대누리마루 APEC하우스와 함께, 왼쪽으로 오륙도지하철 2호선 동백역 1번 출구, 도보 약 20분산책로 상시, 무료
황령산 전망쉼터위에서 내려다보는 도시 전체택시(대중교통 경로 안내 없음)11:00~02:00, 명절 당일 휴무
광안리 뒤편 루프톱 카페한두 층 위에서 보는 해변 전망광안리해수욕장과 같음가게마다 다름, 해 지기 전 도착

차나 택시로 건너기

걸어서는 다리를 바라보고, 다리 위에 서려면 차를 타야 합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상층에서 바라보는 경관을 따로 꼽는데, 오륙도와 황령산, 광안리 백사장, 동백섬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해운대와 남천동 사이를 택시로 오가는 것만으로도 작은 관광이 되는 셈입니다.

요금소는 없습니다. 광안대교는 달리는 차의 번호판을 인식해 자동으로 통행료를 매기는 스마트톨링 방식입니다. 렌터카를 운전한다면 운영기관 홈페이지에 렌터카 임차인 결제와 미납 통행료 조회 메뉴가 있고, 고객센터는 1688-8830(06:30~23:00)입니다.

알아두면 좋은 팁

  • 조명을 보려면 해가 진 뒤에 가세요. 낮 풍경도 좋지만 핵심은 아닙니다
  • 다리가 보이는 루프톱 카페와 바는 주말 저녁이면 붐빕니다. 창가 자리를 원하면 일찍 가세요
  • 부산불꽃축제와 일정이 겹친다면 광안리와 이 전망 지점은 극도로 붐빌 것을 예상하세요
  • 광안역에서 해변까지는 짧고 평탄해서 어떤 속도로 걸어도 무리가 없습니다
  • 조명 연출은 매일 달라집니다. 특정 연출을 보고 싶다면 운영기관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광안대교는 어디서 보는 게 가장 좋나요?

광안리해수욕장이 가장 간단하고 인기 있는 조망 지점입니다. 백사장으로 나가면 다리가 정면에 보입니다. 가장 가까이서 보려면 민락수변공원, 해운대 쪽에서는 동백섬 전망대, 위에서 내려다보려면 황령산 전망쉼터가 있습니다.

광안대교는 언제 보러 가야 하나요?

해가 진 뒤에 가세요. 저녁이면 다리에 LED 조명이 시시각각 바뀌며 켜지는데 이것이 핵심입니다. 낮 풍경도 나쁘지 않지만 사람들이 찾아오는 이유는 아닙니다.

광안대교를 보는 데 비용이 드나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것은 무료입니다. 차로 다리를 건널 때는 통행료가 있는데, 요금소 없이 번호판 인식으로 자동 부과됩니다.

광안대교 조망 지점까지 어떻게 가나요?

지하철 2호선 광안역에서 3번 또는 5번 출구로 나와 해변까지 8~9분 걸으면 됩니다. 짧고 평탄한 길이라 걸음이 느려도 무리가 없습니다. 해운대에서 택시로는 약 10~15분, 6,000~9,000원 정도입니다.

광안대교는 얼마나 긴가요?

약 7.4km입니다. 수영구 남천동에서 해운대 센텀시티까지 이어지는 복층 교량이고,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최대의 해상 복층 교량이라고 소개합니다.

조명은 매일 같나요?

아닙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요일별·계절별로 색상 연출이 달라지고, 비짓부산은 매일 연출이 다르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운영기관인 부산시설공단이 안내합니다.

민락수변공원에서 술을 마셔도 되나요?

안 됩니다. 비짓부산에 따르면 민락수변공원은 2023년 7월 1일부터 금주구역입니다. 그래도 무료로 언제든 들어갈 수 있고, 다리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입니다.